거제시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주차장이다. 매주 토·일요일 운행하는 '쪽빛바다버스' 안내 입간판이 플라스틱 거치대에 끼워져 시내버스 주차장 기둥에 기대어져 있다. 이 안내 입간판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도로나 횡단보도쪽으로 넘어지기 일쑤다. 바람으로 인해 횡단보도로 넘어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버스주차장 기둥에 기대놨다.

관광객들의 첫 관문이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쪽빛바다버스 안내 입간판이 이렇게 허술해서야. 누구나 훤히 알 수 있도록 크고 튼튼하게 만들어 붙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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