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은 지난 14일부터 본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을 초빙해 ‘메타버스와 젭(ZEP)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를 했다.
이날 교육은 메타바스의 이해와 메타버스 플랫폼 종류 및 이용방법·디지털 원본 증명서인 ‘NFT’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개설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재용 강사는 울산시청과 인천서구 문화재단·BTS 공연 등 실제 메타버스 활용 운영사례를 들며 현재 세계적으로 온라인 모임·행사·공연 등의 변해가는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어 이프랜드(ifland)·제페토(ZEPETO)·젭(ZEP) 등의 메타버스 앱을 핸드폰에 설치해 아바타를 만드는 방법과 가상공간에서 회의·공연·판매 등을 직접 해봤으며, 또 디지털 원본 증명서인 NFT를 만들어 발행해보는 실습을 했다.
최 강사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일부 관공서는 메타버스 안에서 회의를 한다. 또 부동산 업체는 모델하우스를 가보지 않고도 핸드폰으로 내부구조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로 거제신문 사옥을 만들고 그동안 생산된 기사 등을 전시하거나 물건을 사고팔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7월 울산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장과 시민들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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