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4일 민선8기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을 초청해 상의 회의실에서 지역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대우 양대 조선협의회 회장과 대우조선해양(주)·삼성중공업(주) 총무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김창배 농협거제시지부장·엄준 거제수협장·강창우 거제축협 직무대행·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윤성원 한국지엠거제서비스센타(주) 대표·윤진석 ㈜건우테크 대표·주강혁 ㈜외도보타니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조선기자재 납품 업체들을 거제시로 유입해 지역경기 활성화 요구 △시와 양대 조선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조선업종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요건 완화 및 자금 대폭 증액 요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개발 필요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및 학교급식 납품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종우 당선인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일자리창출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좋은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거제상공회의소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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