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거제시학원연합회가 거제교육지원청과 시청·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상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거제시학원연합회 제공
지난 8일 거제시학원연합회가 거제교육지원청과 시청·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상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거제시학원연합회 제공

거제시학원연합회(회장 정심형)는 지난 8일 거제교육지원청과 시청·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상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학원연합회가 지난 5월6일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지난달 발생한 상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매우 안타깝다”며 “비용문제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관계 부처·국회에 어린이 통학차량 제도 개선을 재차 호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거제시학원연합회가 거제경찰서 앞에서 '스쿨존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거제시학원연합회 제공
지난 8일 거제시학원연합회가 거제경찰서 앞에서 '스쿨존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거제시학원연합회 제공

그러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승보호자 문제만이라도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심형 거제시학원연합회장은 “학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홍보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매뉴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단력이 약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여건이 개선되는 시점까지 각 학원마다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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