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소재 샹뜨레 베이커리(대표 김재룡)에서는 지난 26일 지역내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나눔곳간에 호밀빵 등 15종, 12만원 상당의 ‘사랑의 빵’을 기탁했다.

김재룡 대표는 “평소에 어려운 이웃과 빵을 나누고 싶었는데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진 옥포2동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었을텐데도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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