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로미)는 올해 상반기 중앙 및 경남도 단위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1억300만원,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에 경남광역자활센터로부터 700만원을 받는다.

현재 12개 사업단, 4개소 자활기업에 200여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는 거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CU 거제상문점과 희망도시락사업단·재활용사업단에 시설비와 장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로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의 도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늘어나는 일자리 취약계층의 일 참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 소유 유휴재산 활용과 참여자 작업 공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