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박현철 신현농협장이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에서 신현농협이 1위를 차지해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 신현농협 제공
지난 11일과 12일 박현철 신현농협장이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에서 신현농협이 1위를 차지해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 신현농협 제공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2021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박현철 조합장은 지난 11~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신현농협 본점의 박미자 주임이 동상을, 신현농협 수양동지점의 송지애 과장이 챌린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신현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13일 2021 상호금융 예수금 6000억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진 것으로 의미가 깊다.

이번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생명보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농·축협의 안정적인 장기수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농·축협 임직원 및 사무소의 생명보험 추진에 동기 부여를 한 공로가 큰 사무소에 시상하는 제도다.

박현철 조합장은 “그동안 신현농협 정상화를 위해 많은 업무가 배당됐지만 열심히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저를 믿고 경영을 맡겨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조합 경영을 통해 지역농협의 맏형답게 조합원과 거제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신현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농협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된 노력 끝에 2020년 17억원, 지난해 5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지난 1월 NH생명보험 실적 부문에서 171.7%를 달성해 그룹 1위의 성과를 내 2년 연속 그룹 1위를 하는 한편 박 조합장은 생명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베스트CEO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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