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6월4일 오전 9시 창원남산고서 진행
6개 주제관 중심…16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4일 창원남산고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이좋아 2022년 학부모진학 엑스포’를 연다. 대상은 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2000명이다.

이번 엑스포 주제는 ‘진학의 모든 것, 일상속에서 자녀와 함께 즐겨요’이며, 대학 입학 관계자를 초빙해 ‘나눔·소통·배려’ 등 6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2022년 학부모 진학 엑스포 신청하기 알림창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동반 가족이 있으면 개인별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증을 지참해야 행사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진학 엑스포 제1관 입시상담관은 15개 상담 공간으로 이뤄진다. 고3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관련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맡는다.

또 △11개 대학이 개방형 상담 공간을 운영하는 제2관 대학별상담관 △10개 대학 12개 학과가 참여하는 제3관 계열특강관 △12개 대학이 운영하는 제4관 대입설명회관은 대학 입학관계자가 일대일로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5관 전형특강관은 대입 전형의 최신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특강을 진행해 대입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한다.

제6관 중학특강관은 대입전형의 기본적인 내용, 대입과 연계한 맞춤형 고등학교 입학 준비 방안, 중학생의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아이좋아 학부모 진학 엑스포’는 학생 중심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좋아 대학 진학 박람회’와 함께 학생·학부모에게 인기 높은 진학서비스 행사다.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학부모 진학 엑스포가 복잡한 대입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정, 교육청과 대학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진학 협업’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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