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장목면 시방리 김모 할머니 집에서 제8호 ‘희망의 집’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의 집’ 제8호점은 등이 굽은 김 할머니를 배려해 높은 대문턱을 낮추고 마당에 욕실과 화장실을 설치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배려했다.

저소득세대 집고치기 사업인 ‘희망의 집’ 사업은 2007년 12월 대우조선노동조합에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조성한 기금을 기반으로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주)진부건설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집수리 비용의 부담이 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의 집’ 9호점은 오는 10월 추진할 예정이며 주변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들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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