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문 의장 뺀 선출직 현역 모두 재선 도전

6.1 지방선거 거제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 15명이 확정됐다. 옥영문 현 거제시의회 의장을 뺀 선출직 현역 모두가 재선에 도전하고 일부 새로운 피도 수혈됐다.

경남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거제시장 출마 후보로 변광용 현 시장을 공천한데 이어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는 옥은숙 현 도의원, 제2선거구는 송오성 현 도의원, 제3선거구는 김성갑 현 도의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거제시의원 공천 후보는 가 선거구(거제·사등·둔덕·동부·남부면, 의원정수 2명)에 노재하(1-가)·이인태(1-나) 현 시의원이 확정됐다.

나 선거구(장승포·능포동·일운면·상문동, 의원정수 3명)는 김두호(1-가) 현 시의원, 박명옥(1-나)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다 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옥포1·2동, 의원정수 3명)는 안석봉·안순자 현 시의원이 나선다.

라 선거구(아주동, 의원정수 2명)는 최양희 현 시의원이 공천됐다.

마 선거구(장평·고현·수양동, 의원정수 4명)는 이태열·강병주 현 시의원과 이미숙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다 선거구와 마 선거구는 내달 3일 기호 경선(1-가, 1-나)을 가질 예정이다

거제시의원 비례대표는 박명희·반소연·한은진 3명을 두고 2일께 상무위원 투표로 순위를 결정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경선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 공천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시·도의원 공천 후보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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