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거제시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가 변광용 거제시장을 만나 상문동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 제공
지난 29일 거제시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가 변광용 거제시장을 만나 상문동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 제공

거제시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회장 추인호·이하 상공연)는 지난 29일 힐스테이트거제 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문동지역 도서관 추진상황과 (가칭) 상동1초 및 상문중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문동 도서관 건립은 지난 1월 상공연에서 거제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변 시장은 현재 도서관 부지·규모·구성내용 초안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며, 업체가 선정되면 5월중 시작해 오는 11월 완료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거제시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와 변광용 거제시장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 /사진=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 제공
지난 29일 거제시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와 변광용 거제시장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 /사진=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 제공

또 학교부지에 편입될 토지주의 반발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던 (가칭)상동1초에 대해서는 올해 3월 재판결과 교육청의 승소로 해당 토지주에 대해 대집행을 할 예정이며, 늦어진 만큼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2024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가칭)상문중에 대해서는 해당부지가 학교부지로써 도시계획결정시설로 확정돼 2026년 개교예정이라면서, 개교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 시장은 “앞으로 시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투입을 과감히 늘리겠다”면서 “각 단지별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현황을 파악해 단지별 각 회장단들에게 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