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집중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수학 및 과학반, 중등 수학 및 과학반 각 16명의 학생 등 총 64명이 참여했으며 각 반마다 4명의 담당 강사가 지도를 담당했다.

이번 집중학습프로그램은 학기 중 부족한 영재교육 수업시수를 방학 중 보충해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학생 상호간 동료의식 함양을 위함이었다.

수업방식은 2명을 1팀 단위로 배정,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나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구성, 영재학생들의 표현력을 최대한 길러주었다.

또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기 위해 수업주제를 ‘캠의 모양은 왜 원기둥인가’, ‘역학적 에너지를 이용한 롤러코스트 만들기’, ‘손끝으로 만져지는 에너지’‘ ‘전기군이 자석양을 만났을 때’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결과물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데마로 구성했다.

한편 거제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연간 주말강의 103시간(사이버 강의 24시간 포함), 집중수업 12시간, 체험학습 28시간,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4시간 등 총 146시간의 수업시수를 교육과정에 구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