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지난 8일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연초농협에서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된 대학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손정신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초농협은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694명에게 총 3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조합원 자녀 장학금과는 별개로 연초지역내 6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매년 학교발전기금과 졸업생 장학금 3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