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4·5·6학년을 대상으로 선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선비문화수련원의 지도위원 10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선비정신(선비처럼 살아요) △퇴계선생(퇴계선생을 본받고 싶어요) △정심 투호(재미있는 정심 투호) △예의범절(예의범절을 익혀요) 등 4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친구들과 정심 투호·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하면서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종향 전 중곡초등학교장은 “국산초 학생들의 참여 태도가 훌륭하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서 교육하는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경애 교장은 “앞으로도 인성교육에 더 힘쓰고 알찬 교육활동을 준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