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2년 경상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서 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8개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9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주민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동체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씨앗기 6개 사업(미디어 역량강화,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동아리 결성 및 운영 외 5개 사업) △활동기 2개 사업(다독이는 청소년과 통하는 주민들, 마을알리기활동을 위한 어린이기자단 및 마을 해설가 양성사업) △열매기 1개 사업(얼쑤~ 미디어와 소리로 하나되는 감성공동체)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나감으로써 공동체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긍정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마을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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