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거제시 거제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사고가 발생해 거제소방서가 긴급 구조하고 있다. /사진= 거제소방서 제공
지난 2일 거제시 거제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사고가 발생해 거제소방서가 긴급 구조하고 있다. /사진= 거제소방서 제공

지난 2일 거제시 거제면에서 A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8m 높이의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20분께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일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A씨가 착륙 도중 약 8m 높이의 나무에 걸려 내려오지 못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거제소방서가 출동해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구조됐으며,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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