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거제시산림조합 김원배 감사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지정기부 의사로 산림조합원 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거제시희망복지재단.
지난달 23일 거제시산림조합 김원배 감사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지정기부 의사로 산림조합원 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거제시산림조합 김원배 감사의 지정기부 의사에 따라 지난달 23일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손·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원배 감사는 그동안 거제시산림조합 감사 수당을 모아 조합원 손·자녀 초등학생 5명(1인당 20만원)과 대학생 7명(1인 55만원)에게 총 48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어려운 조합원의 손자녀에게 지원이 되도록 했다.

김원배 감사는 “거제시산림조합 감사로 활동하면서 조합원 가정의 손자녀 중에서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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