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이 원어민 활용을 총한 초등교사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8월1일까지 고현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거제지역 초등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든 강의 및 토론은 영어회화로 진행, 연수의 실질적인 효과 도모를 위해 학습활동 평가와 과제제출도 이뤄진다.

또 연수생들의 회화능력 등을 고려해 연수형태도 개별, 소집단, 중집단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며 의사소통 중심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자양한 정보 교환도 함께 실시된다.

안재기 장학사는 “이번 직무연수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보다 지도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능력 신장에 있다”면서 “영어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은 곧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