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1시35분께 통영시 욕지도 서방 인근 해상 A호(24톤·근해자망·충남 서산 선적·승선원 10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와 소방이 합동으로 진화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A호 화재 진화중 침몰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이 우려돼 주변에 양식장이 없는 해역으로 화재 선박을 이동시켜 진화 작업을 펼쳤다.

해경은 현장에 방제정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했으며, 야간까지 진화작업을 계속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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