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가 초소를 새단장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제공
지난 4일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가 초소를 새단장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제공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병권) 초소가 새단장됐다.

연합회는 고현동 중곡로에 위치한 기존 초소 노후화로 면동 방범대와 유기적인 협력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거제시와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의 지원으로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해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창배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강병주‧김두호‧이인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범활동에 힘쓰는 자율방범대 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 내 고장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이 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병권 회장은 “연합회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무척 기쁘다”며 “아낌없이 지원해준 거제시와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야간 방범 순찰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 교통지도, 지역 사회 치안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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