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연중기획 '쓰리고'를 연재합니다. '쓰리고'는 '고쳐주세요'와 '고쳐졌어요'·'고쳐볼까요'로, '고쳐주세요'와 '고쳐졌어요'는 행정의 무관심에 대한 지적을, '고쳐볼까요'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거제시민 모두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연중기획 '쓰리고'가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선도하는 밀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편집자 주>

거제시 상문동 계룡산터널 건너편 횡단보도다. 보행신호가 켜져 시민이 건너고 있다. 하지만 신호 대기선을 완전히 넘어 횡단보도를 반이나 넘어와 정차한 차량 때문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횡단보도 정지선을 위반할 경우 자전거 3만원·이륜차 4만원·승합차 6만원·승용차 7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범칙금을 떠나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은 지켜져야 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