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는 지난달 31일 설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떡 선물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떡 선물박스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위원들이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동위원 임원과 지역대표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상태까지 살폈다.

김충식 회장은 “주변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이 많이 있다.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기관·단체들도 저소득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역 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과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정 보일러 수리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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