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대산미술관 협약 통해
오는 2월1일부터 25일까지 대산미술관에서 전시
13개국 작가 작품 통해 회복력·창의력 등 전달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비전 아트 미디어(Vision Art Media·전시 감독 Michael Lam)’가 주최하는 제6회 세계 아티스트 연합전 ‘NOW!’ 展이 오는 2월1일부터 25일까지 대산미술관에서 열린다.

제6회 세계 아티스트 연합전 ‘NOW!’의 작품순회전은 미국·우크라이나·싱가포르·러시아·브라질·도미니카공화국·필리핀 등 13개국 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창의적 의미를 담은 회화·사진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해금강테마박물관과 대산미술관의 협약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에도 예술가들과 예술 기관들이 보여주는 회복력과 창의력을 기념하고 코로나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더라도 힘든 여건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대산미술관 김철수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예술을 매개로 작가들의 창의력과 회복력을 작품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Micheal Lam은 Vision Art Media의 대표로서, 해외 작가들을 위해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작가들이 당당히 작가의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한국 미술계와 국제 미술계 사이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박물관협회장상·ICOM회장상·거제시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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