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거제지역 신규 확진자는 54명이 발생했다. 또 지역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생은 34명으로 전날 29명보다 늘었다.

지역내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25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이며, 4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또 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2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다. 아울러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창녕소재 사업장 관련·양산 소재 학원 관련이 각각 1명씩이다.

지역내 실내체육시설 관련도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체육시설 관련 집단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4일 이용자 1명이 증상이 발현해 최초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20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26일 11명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실내체육시설 관련해서 총 273명이 검사했으며, 이중 양성 32명·음성 241명이 나왔다.

현재 거제시 방역 당국은 즉각 대응팀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체육시설은 2월2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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