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설을 맞아 오는 28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최소한의 대면으로 각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설 명절 주변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염증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기 위해 시민 모두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거제시는 특별위문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 25개소와 독거노인·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20세대에 명절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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