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근해에서 불이 난 통발어선 화재 진화 모습. 출처=부산해경
지심도 근해에서 불이 난 통발어선 화재 진화 모습. 출처=부산해경

거제 지심도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11시10분께 거제 지심도 남동방 해상에서 40t급 통발어선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중인 다른 어선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해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어선에 난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선박 갑판부 등이 대부분 불에 탔다.

해경은 선미 갑판 쪽에서 불이 처음 났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거제저널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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