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 참살이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상구)는 2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72포를 동부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참살이센터 운영위원과 ㈜거제케이블카 관계자·동산이장 등 후원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백미는 지역내 18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구 위원장은 “동서터널 준공식 경비를 절약해 백미를 구입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명절을 맞을 노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면 참살이센터는 1층에는 주민카페와 다목적사무실,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시설을 갖춘 주민문화복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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