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10일 거제소방서에서 거제시 수난전문 구조대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이수영 거제소방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전 의원은 수난구조대원의 만장일치로 대장으로 추대됐으며, 국제펭귄수영축제 때부터 수난구조대에 가입해 지난 10여년을 대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 전 의원은 “대원들과 같이 수상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열악한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소방서장은 “사면이 바다인 거제 특성상 수난구조대가 거제시의 수상 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유기적인 관계는 물론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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