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3시31분께 통영시 두미도 남서방 2.6해리(약 4.8㎞) 해상에서 A호(3.27톤·연안복합·통영선적·승선원 1명) 선장이 실종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B씨(66년생·남·사량도 거주)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호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A호는 지난 14일 오후 10시3분께 어업을 위해 사량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4척·유관기관 2척·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실종자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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