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장학회(회장 김하섭)는 지난 15일 2021년 사회복지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장학회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1기 졸업생(2004학년도)부터 현재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재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매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사회복지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는 2021학년 신입생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정규과정 5명·심화과정 1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420만원(1인 70만원)을 전달했다. 

김하섭 회장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거제시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020학년도부터 3년제로 개편돼 사회복지사·보육교사·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만26세 이상 성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매 학기 50% 열정 장학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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