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장승포동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30대 남성이 구조됐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낚시를 하던중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골절상을 입은 A씨를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한 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는 추락이나 고립·익수 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 확인 등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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