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신현의용소방대(대장 윤희걸)는 지난 6일 지역사회에서 30여년 동안 봉사해온 이형철·정쌍용·조철수 대원의 전역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전역한 3명의 대원들은 그동안 △화재현장 긴급출동 △산불화재 출동 △화재예방 캠페인 △명절 전통시장 야간특별 경계 △겨울철 산불예방 및 등산로 경계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독거어르신 세대 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 △소규모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정쌍용 전 의용소방대장은 거제시의용소방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떤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오로지 의용소방대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만 봉사해왔으며, 조철수 전 의용소방대 부대장은 대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앞장서 왔다.

또 총무부장을 역임한 이형철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대표는 대원들 관리와 소방 취약세대를 위한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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