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2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지역내 사회복지 관련 사업 기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법인·아동·청소년·다문화·여성·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이 참여해 기관사업 소개와 애로사항·재단과 공유를 통한 사업 제언 등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소통 및 협력을 강화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복지과 사회적기업과 협업하고 생산하는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관간 상호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인 대표로 참석한 A 대표는 “중요한 분들이 모이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며 “모든 담당자들이 어려운 부분들을 잘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역아동센터 B 센터장은 “요즘은 후원금 받기도 힘든데 재단에서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센터를 지원해줘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사업이 계속 연계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참여기관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옥포종합사회복지관·거제시장애인복지관·거제YWCA성폭력상담소·성로육아원·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사)함께하는우리마음·거제시니어클럽·(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거제시지회·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정원·거제사랑의집·솔향·신체장애인거제시지부·거제시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반야원·콩이네집·거제YMCA지역아동센터·둔덕골지역아동센터·거제가정상담센터·거제시장애인연맹·민들레집·파랑포작은예수의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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