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 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지난 1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관심 ON, 폭력 OFF’를 슬로건으로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했다.

캠페인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연대의식 강화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폭력추방 및 인권존중을 위한 현수막을 거제지역 3곳에 게시했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피켓 들기 △거제지역내 시설기관을 방문했으며, 여성폭력추방 및 예방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줬다.

손영순 소장은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고,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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