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율 1교시 10.66%, 지난해 대비 1.77% 낮아…지원자·응시율 증가

경상남도교육청 정문 모습. /사진= 거제신문DB

경남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10.66%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는 2만9863명이 응시했으며, 1교시 미응시 수험생은 3183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9982명 가운데 931명이 결시했다. △진주지구 5369명 가운데 582명 △통영지구 3614명 가운데 506명 △거창지구 1000명 가운데 112명 △밀양지구 1164명 가운데 140명 △김해지구 5411명 가운데 602명 △양산지구 3323명 가운데 310명이 결시했다. 

오전 8시40분부터 80분간 진행된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66%로 지난해 12.43%보다 1.77%p가 낮았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와 응시율이 모두 높아진 것은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 적용, 대입전형 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및 정시비율 증가, 새로운 수능 체제 적용, 대입 전형별 반영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상담·고3 부장교사 연수 등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수시모집 상향 지원 경향을 확인하고 수능시험 지원자 응시율이 높아질 것을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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