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농산물꾸러미 등 12월6일부터 순차적 지원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거제신문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약 41만8000여명에게 지급 예정인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오는 26일까지 사전 학부모 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 접수는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과 학교 누리집 ‘경상남도교육재난지원금 사전접수’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과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학부모 접수가 완료되면 후속 절차를 거친 후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모바일)’과 ‘농수산물 꾸러미’를 12월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으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동일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지급한다. 도내 재학 기준 둘째 자녀에게는 농수산물 꾸러미를, 이외의 자녀에게는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재난지원금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농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함에 따라 정확한 대상자 분류를 위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