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백병원(회장 백용기·병원장 박해동)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1일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백용기 회장 취임 22주년을 겸하는 이번 행사는 거붕백병원 반세기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기적의 씨앗’ 제작발표회와 함께 거붕백병원의 모태인 실전병원 터에 1만3000여평 규모의 역사기념관과 보건의료교육센터를 건립하고 2022년 준공예정인 본관·치유의숲 등 500병상 규모의 거붕 락희만힐링타운을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장기근속 및 공로직원에 대한 포상과 병원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했다.

박해동 병원장은 “앞으로의 100년, 거붕백병원의 발걸음, 그 걸음이 변치 않고 계속돼 사랑받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붕백병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선제적이며 과감하고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와 의료·치유와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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