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과 14일 2일동안 신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윤리교육은 이영동 경남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강사는 '언론의 윤리와 신뢰'라는 주제로 언론의 역할과 윤리·신뢰, 한국언론의 최근 신뢰도 읽기, 한국언론의 낮은 신뢰도 원인, 언론의 신뢰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프랑스 드몽드 창업자인 '위베르 뵈브 메리'와 '조지프 플리처'가 신문사 벽에 붙여 놓은 '검증·검증, 또 검증' 등을 언급하면서 언론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을 강의했다.

그러면서 "언론인이 양질의 뉴스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제 설정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사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 두 요소에 도덕성과 사회 기여라는 윤리성이 더해지면 언론인의 신뢰가 더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윤치경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사무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 강사는 내년 대통령·지방 선거 등을 대비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선거보도 심의사례와 '알기쉬운 선거기사 가이드북'을 중심으로 공정성과 형평성, 객관성과 사실보도, 정치적 중립성, 언론의 공정보도 의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