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지난 5일부터 1주간 ‘2021년 사회적 재난대응 비상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기관) 주관으로 센터내 모든 직원과 시설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재난대응 비상훈련이다. 올해 전국 센터 중에서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더불어 훈련은 위기대응 온라인 교육 및 실제 비상훈련을 통해 전 직원·시설 이용자의 위기대응에 대한 인식고조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대응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훈련이다.

거제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제작 배포한 3D 도면이 담겨있는 PPT자료 교육뿐만 아니라 거제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대응요령 이론교육·소방서 재난대응팀 4명의 소방관과 함께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및 비상시 대피요령 등을 훈련했다.

김성미 센터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역량을 구축해 안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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