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서울 금보성아트센터·창원 대산미술관과 함께

지난 28일 간담회 후 단체기념사진 촬영.
지난 28일 간담회 후 단체기념사진 촬영.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대사 프로드 솔버그(Frode Solberg)와 ‘3인 3색展’에 대한 간담회가 지난 28일 서울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과 국제문화예술연맹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송미량 위원장·서울 금보성아트센터 금보성 관장·창원 대산미술관 관장 및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김철수 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는 ‘3인 3색(3Artists 3Colors)展’ 참여 작가중 한 명인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의 조국 노르웨이에서 그녀의 작품을 인정하고, 한국과 노르웨이의 깊이 있는 문화·발전을 주제로 이뤄졌다.

‘3인 3색展’은 해금강테마박물관·금보성아트센터에서 공동 진행중인 ‘PEACE AGAIN展’의 특별 그룹전으로 유명 해외 예술가인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가 참여했다.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는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회화와 드로잉을 전공한 국제적 경력을 가진 예술가로 개인전 37회와 78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그는 최근 ‘Academy Arts-Sciences-Lettres’에서 노르웨이인 최초로 메달을 수상했으며, 예술을 통한 경이로움 전달과 사회 불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는 화가이자 조각가며, 콜롬비아 ‘Universidad Tecnológica de Pereira’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는 플로리다 나폴리 미술협회 회원·인도 Art Pivot 홍보대사이며, 제7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의 예술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의 작품은 자전거·풍선·계단 등의 요소가 등장하며,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소재로 삼는다.

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는 네온-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회화·콜라주·3차원 요소 및 네온조명 설치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작업한다. 수많은 전시·수상 경력을 보유한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작품에 표현한다.

이번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프로드 솔버그(Frode Solberg)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과 현재 코로나19로 단절된 국제 예술교류의 해결점을 찾고자 했으며, 특히 한국과 노르웨이의 깊이 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3인 3색展’은 금보성아트센터 전시 후 창원 대산미술관에서 오는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2022년 1월1일부터 2월25일까지 신년 특별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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