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니너머의 ‘운우풍뢰꼭두각시’로 하반기 공연 시작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에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으로 열리는 극단 사니너머의 '운우풍뢰 꼭두각시' 공연 모습.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에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으로 열리는 극단 사니너머의 '운우풍뢰 꼭두각시' 공연 모습.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는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에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극단 사니너머의 ‘운우풍뢰꼭두각시’로 고성오광대 하반기 상설공연 ‘판2021’을 공연한다.

극단 사니너머는 전통예술과 연극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복합적이고 창조적인 작품으로 순환하는 삶과 예술의 소통방식을 열어보고자 하는 단체다.

이번에는 ‘이시미’라는 캐릭터와 각기 다른 꼭두각시 놀음의 캐릭터들의 노력으로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운우풍뢰 꼭두각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운우풍뢰 꼭두각시’는 고성지역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백신1차 접종을 받았거나 행사 5일 이내에 코로나검사(PCR) 음성 확인을 받은 고성군민으로 제한하며, 사전예약으로 선착순 3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고성오광대보존회 하반기 상설공연은 오는 24일 극단 사니너머의 ‘운우풍뢰 꼭두각시’을 시작으로 10월29일 국악그룹 뜨락의 ‘국악그룹 뜨락과 함께하는-한밤의 치유야행’, 11월26일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연수연가’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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