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258명을 대상으로 정서발달을 위한 체험활동인 비대면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15일까지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배부된 표고버섯 재배키트와 관찰일지를 이용해 아동들 스스로 버섯을 키우고 수확하는 성취감과 성장 관찰을 통한 생명의 신비함,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버섯 사진이나 이를 이용한 요리사진·관찰기록 등 우수한 결과물을 선정해 비대면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생명의 신비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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