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배관세척 전문기업인 ㈜한오멜(대표 박용석)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대표 이형철)와 업무협력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오멜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수질관리·배관세척 서비스뿐와 수전 교체·수도 배관누수 수리 등을 재능기부로 제공한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기 어려운 홀로 어르신에게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건강 유지·악화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한오멜 박용석 대표는 “한오멜은 거제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이형철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림으로써 맞춤돌봄의 취지에 부합하게 됐다”며 “지역의 노인복지에 함께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오멜은 지난 2020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거제 성지원·콩이네집·실로암과 해오름·둔덕골·고현 지역아동센터 등에 수도배관 세척·보일러배관 세척·하수구 막힘 해결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