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 기획·진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소속 공공도서관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한 달간 ‘어깨펴기·가슴펴기·책도펴기’란 구호로 학술·토론과 전시·공연 등 700여개의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연다.

‘9월 독서의 달’은 1994년 제정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 따라 매년 9월 국민독서 생활화를 위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캠페인과 행사를 운영한다.

창원도서관은 ‘가을, 도서관에 물들다’를 주제로 ‘가을, 마음·손·책에 물들다’를 진행하며, 마산도서관은 새로운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가고파 책누리 특별행사’, 김해도서관은 다양한 메이커 장비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5060을 위한 메이커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서관마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 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9월 내내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또는 개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책으로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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