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30개 초·중등학교가 2008년 녹색학교 대상교로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에 따르면 올해 녹색학교(Green School)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진해 동부초등학교 등 초등 20개교와 무안중 등 중등 7개교, 김해 중앙여고 등 고등 및 특수학교 3개교 등 모두 30개교를 선정했다.

녹색학교로 선정되면 1년에 2,500만원씩 2년에 걸쳐 5,000만원이 지원, 다양한 유형의 녹화 추진사업활동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1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9개교에 대해 녹색학교 조성사업을  완료했고 지난해 22개교에 모두 11억원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녹색학교 조성사업의 시행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신장 및 환경 친화적인 가치관 형성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될 것이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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