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직장주택조합, 109㎡형 772세대 건립 예정

대우조선해양 직장주택조합이 능포동에 770여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 직장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내 광장에서 대우조선에 근무하는 무주택사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주택조합 설립 공청회를 갖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조건은 대우조선해양 직영사우 및 협력사 1년 이상 근속한 사우 및 자회사 사우이며 보유한 주택이 전유면적 60㎡(18.15평)이하인 자이다.

접수처는 옥포2동 중앙시장 동흥프라자 4층이며 가입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6월9일까지다.

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위치는 능포동 대우사원아파트 아래쪽으로 15층 아파트 18개동 109㎡(33평)형 772세대(A, B, C타입)가 들어선다.

대우조선해양 직장주택조합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조합설립을 통해 무주택사원들에게 아파트를 싸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현재 1군 건설브랜드사 4곳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