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장기공공임대주택 영구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고령자 고충상담 모습(사진 맨 왼쪽)과 도서관(사진 가운데), 헬스장 모습.
거제시가 장기공공임대주택 영구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고령자 고충상담 모습(사진 맨 왼쪽)과 도서관(사진 가운데), 헬스장 모습.

거제시는 8월 한 달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제시 장기 공공임대주택(해뜰안애) 영구 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세대는 주거약자 5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30세대로 전용면적은 약 27㎡이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230만6000원에 월 임대료는 4만5800원이다.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12일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 입주율이 100%이고 공가 발생 시 순위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실제 입주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아파트 세대 관람은 평일 근무시간 내 해뜰안애 하자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황덕찬 건축과장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 2명을 채용해 안부전화·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약자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피트니스센터·작은도서관에 각종 운동기구·안마기구·도서를 비치해 주거약자의 건강한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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