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9일 삼성중공업 앞 장평오거리와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합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가정폭력! 아동학대! 당신의 관심으로 멈출 수 있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등의 현수막과 대형 피켓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을 위해 거제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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