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주)비에스텍이 '연소촉진제 실증시험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주)비에스텍이 '연소촉진제 실증시험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거제시자원순환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실증시험에 나선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와 ㈜비에스텍(대표 김지영)은 14일 공공청사 6층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소촉진제 실증시험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자원순환시설 소각로 1기를 대상으로 폐기물 연소환경 개선과 보일러 분진 및 클링커 억제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대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성능시험을 진행해 평가 결과의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사업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주)비에스텍이 '연소촉진제 실증시험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주)비에스텍이 '연소촉진제 실증시험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권순옥 사장은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의 질을 개선해 환경친화적인 자원순환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증시험 결과가 저탄소 운영 전환의 모멘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에스텍 김지영 대표는 “거제시자원순환시설에서 하는 연소 촉진제 실증시험이 시설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성능실험이 종료될 때까지며, 상호 협의 하에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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