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동장 윤현규)은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댁을 방문하여 명패를 직접 부착하거나 전달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68명의 국가유공자의 댁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 오고 있는 능포동은 이번에 국가유공자 故 김창수씨의 자녀 김정순씨의 댁에 명패를 부착했다. 김정순씨 집은 아버지·시아버지·배우자가 모두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로서 이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국가보훈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윤현규 능포동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국가적·국민적 예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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